에이티즈 2022 월드투어, 더 높은 비상을 향하여[★FOCUS]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1.08 07:00아이돌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의 2022년 비상이 서울에서 시작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만만치 않지만 에이티즈는 꾸준히, 차근차근 걸어온 커리어를 토대로 올해 최고의 글로벌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2018년 10월 24일 데뷔, 올해로 활동 4년차를 맞이하게 된 에이티즈는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앞세워 일찌감치 해외 팬덤 확장 전략을 구축해나갔고 여기에 2021년 엠넷 '킹덤:레전더리 워'에서의 활약을 통해 국내에서의 인지도도 조금씩 넓혀갔다.
3년 3개월 정도 활동하면서 미니앨범 7장, 정규앨범 1장, 리패키지 1장, 일본 싱글 1장, 일본 정규앨범 1장 등을 발표해온 에이티즈는 눈에 확 띄지는 않았더라도 꾸준히 팬들 앞에 서며 국내외를 오가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에이티즈의 성과는 2021년부터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는 중이다.
에이티즈는 2021년 국내에서만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로 약 51만 장,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약 73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에이티즈는 여기에 첫 리패키지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의 성적까지 더해 최소 누적 앨범 판매량 140만 장을 넘겼다.
심지어 에이티즈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2021년 9월 25일 자 빌보드 200 차트 42위,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로 2021년 12월 25일 자 빌보드 200 차트 73위에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 입증에도 성공했다.
이제 에이티즈는 오는 9일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통해 대활약의 출발을 알린다.
에이티즈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댈러스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5개 도시를 거치고 2월부터 3월까지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까지 유럽 6개 도시까지 총 12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에이티즈가 3년여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뜨거워진 열정을 입증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에이티즈의 월드투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에이티즈는 데뷔 4개월 만에 '에이티즈 - 더 익스페디션 투어'(ATEEZ - The Expedition Tour)로 북미 5개 도시와 유럽 10개 도시 전석 매진을 이끌어냈고 2020년 2월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맵 더 트레저'(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Map The Treasure)는 당시 K팝 사상 단일 투어 최단 기간 내 10만 명 모객을 이끌어내는 성과도 냈다.
에이티즈의 이번 월드투어가 2022년 어떤 성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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