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관객들 만나니 행복해 울컥, '이래서 광대짓 하지' 싶어" [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1.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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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의 배우 조진웅이 7일 오전 진행된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22.01.0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조진웅이 영화 '경관의 피'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 "행복하고 울컥했다"라고 밝혔다.

7일 오전 조진웅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조진웅은 독보적인 검거율을 자랑하는 광역수사대 반장 박강윤 역으로 분해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과 남다른 포스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지난 5일 개봉한 '경관의 피'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이튿날 근소한 차이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밀려 2위를 차지하며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진웅은 "영화를 한 땀 한 땀 소중하게 만드는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 내려가서 관객들을 만났을 때도 그렇고, 무대 인사를 2년 만에 하는 건데 너무 행복하고 울컥했다"라며 "관객들을 만나니까 '내가 이래서 광대짓 하지', '내가 이래서 배우 일을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행복했다. 관심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지금 하고 있는 영화도 잘 해내서 더 당당하게 관객들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지난 5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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