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화면 캡처 |
'너의 밤' 배우 박소은이 이준영을 납치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마지막 회에서는 홍보팀 직원 홍재은(박소은 분)이 윤태인(이준영 분)을 납치했다.
홍재은은 몽유병 상태인 윤태인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는 산장 속 의자에 꽁꽁 묶었다. 홍재은은 "오늘 내 꿈이 이뤄지는 날이다. 이런 밧줄 없이도 당신과 함께하는 거. 그게 내 꿈이다"며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었다.
게다가 홍재은이 윤태인을 가둔 방에는 윤태인이 사용한 일회용 컵 등 온갖 수집품이 진열돼 있었다. 윤태인은 홍재은이 자신과 인윤주가 함께 있는 사진까지 벽에 붙여둔 것을 보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