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시안컵] ‘우승이 보인다’ 한국 女 대표팀, 최유리-지소연 골로 中에 2-0 리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2.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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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벨호가 전반전을 기분 좋게 앞선 채 마치며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A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인도 나비 뭄바이의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으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3-4-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이금민-손화연-최유리가 앞장 섰다. 중원에는 지소연과 조소현, 측면에는 추효주와 김혜리가 퍼졌다. 스리백에는 심서연-임선주-이영주, 골문은 김정미가 책임졌다.

중국이 초반부터 한국을 밀어 붙였다. 전반 9분 왕슈앙의 오른발 슈팅은 위력이 약해 김정미에게 잡혔다.

한국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려 선제골에 성공했다. 최유리가 전반 26분 우측에서 온 이금민의 낮은 크로스를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이후 한국은 기세를 탔다. 손화연이 전반 30분 우측에서 올라온 지소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중국 골키퍼 쯔유에게 막혔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이금민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야오링웨이가 넘어지며 팔로 볼을 터치했다.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지소연이 키커로 나서 마무리 하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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