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위페르, 코로나 확진..베를린 영화제 참석 취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2.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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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위페르 /사진=스타뉴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각) 베를린 국제 영화제는 이자벨 위페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이자벨 위페르는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명예황금곰상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평생 공로상이다.

영화제 측은 "다행히도 이자벨 위페르의 건강은 좋고 아프지 않은 상황이다. 그녀는 베를린 영화제를 향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라며 "명예황금곰상 시상은 예정대로 진행 예정이다. 이자벨 위페르가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파리에 있는 그녀에게 우리의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지난 10일 개막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아 수상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올해 영화제 참석을 위해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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