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오지명, 허경영 지지 선언 이유.."1억원 받으셔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2.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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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경영TV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유명한 배우 오지명(82)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허경영 후보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허경영TV'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오지명 선생 하늘궁에서 목격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최근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하늘궁'에서 허경영 후보와 오지명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지명의 요청으로 두 사람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오지명은 "우리 허 총재님이 이번에 꼭 대통령 되셔야 한다. 그래야 이 나라가 산다"며 지지 선언을 했다.

국가혁명당이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으로 만18세 이상에게 1억원 씩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허경영 후보는 "오 선생님이 코로나 긴급생계 지원금 1억원 받는 것이 급하다"라고 말했고 오지명은 "(1억 지급이) 말이 되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가 계산을 해보니까 맞다"라고 지지했다.


오지명은 "허경영 총재를 오래 전부터 알았다. 다른 후보를 찍어서 국민에게 오는 것이 무엇이 있느냐"라며 "이번에 꼭 대통령에 당선 되셔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1939년생인 오지명은 1966년 KBS 특채 탤런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트콤 '오박사네 사람들', '순풍 산부인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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