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X송은이, 감탄 폭발 "나도 박세리 매니저 하고파"[★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2.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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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개그맨 송은이와 이영자가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매니저 자리를 탐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와 매니저 노주애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이날 "현희 씨 임신했다고 들었다"며 축하 인사와 리본이 달린 유모차를 깜짝 선물했다. 박세리는 "원래는 제가 써보고 드려야 하는데 언제 결혼할지를 몰라서"라며 웃었고, 양세찬은 "임신 소식 전한 후 첫 선물 아니냐"며 감탄했다. 홍현희는 "맞다"며 감동 가득한 표정으로 박세리를 끌어안았다.

이어 박세리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세리는 아침부터 매니저와 함께 PT를 받으러 향했다. 헬스장에서는 박세리의 매니저 노주애가 체고와 체대를 나온 엘리트 운동선수, 그 중에서도 해머 던지기 선수 였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함께 운동을 하는 내내 서로를 흘끗흘끗 쳐다보며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와중 노주애 매니저는 조립식 헬스장 바닥까지 이동시키는 괴력을 드러내 감탄을 더했다.

헬스 트레이너는 운동이 끝날 무렵 "식사하고 보내시지 말고 식사 전에 찍어서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동안은 어땠길래"라 물었고, 곧 방송에서는 단체 채팅방에서의 대화가 공개됐다. 박세리는 "가전광고 촬영"이라며 분식 사진을 보내고, 살 안 찌는 양고기를 먹을 거라며 당당히 만찬 사진을 전송해 폭소를 안겼다. 박세리는 "제가 3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헬스장 빌런이라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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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김혜린 실장이 합류했다. 박세리는 스케줄을 알리는 김혜린에 "빨리 퇴근해라"고 타박했으나, 김혜린과 노주애는 주말임에도 박세리와 함께하겠다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와 매니저들은 점심 중식에 이어 저녁까지 성게알과 딱새우회, 무늬 오징어회 등 화려한 식사를 즐겨 탄성을 자아냈다. 송은이와 이영자는 이에 "이 회사 매니저 하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노주애는 박세리에 무료로 일대일 골프 과외도 받았다. 박세리는 골프 초보인 매니저를 위해 그립 잡는 법부터 자신만의 스윙 꿀팁을 전수해 탄성을 자아냈다. 노주애는 "최고의 특권이다. 자세를 조금만 잡아주시면 공이 맞는 타격감이 달라진다"며 감탄했다. 이때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우연히 현장에 등장했다. 홍성흔은 姑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었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여기 이용료 계산하겠다. 그래도 첫 남자친구였는데"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는 각자 자신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민혁은 상의를 탈의한 채 운동을 하고 닭가슴살을 먹으며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고, 육성재는 처음으로 자신보다 동생인 매니저가 들어왔다며 기뻐했다. 은광은 정장을 입고 '서 이사'로 변신했다. 민혁은 은광이 정장 입고 출근하는 모습을 10년 만에 처음 봤다며 "이전까지는 다 리얼리티였는데 갑자기 꽁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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