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극과 극 오가는 대체불가 연기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2.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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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방송 캡처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배우 지현우가 극과 극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의 극명하고 다채로운 감정들의 변화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국은 조사라(박하나 분)를 매몰차고 냉정하게 거절한 후 기억나지 않는 과거를 원망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자신의 감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사랑을 더욱 키워나가는 따뜻하면서도 다정함을 넘나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조사라에게는 냉정하면서도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며 남자답고 카리스있는 매력을 뿜어내다가도, 박단단과 자녀들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다정하고 상냥한 남자친구 혹은 아빠의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지현우는 진중함, 부드러움, 강인함, 분노, 사랑꾼 등 다채로운 온도차가 돋보이는 연기를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보여줌과 동시에 앞으로 진행될 파격적인 전개에 대해서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또한 각각의 상황에 걸맞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매 회 완벽한 연기를 통해 안방극장을 '국며들게' 만들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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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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