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정정용 감독, ‘대표팀 발탁’ 이재익에게 “존재감 보여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3.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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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대한민국 A대표팀에 발탁된 수비수 이재익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는 리그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정정용 감독은 “당연히 우리와 광주 모두 똑같은 상황이다. 주중 경기 쉽지 않다. 오늘 경기가 팀이 나아가는 방향성에 있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에게 멘탈적으로 강조했다. 승점을 가져가도록 하겠다”라고 광주전 승리를 다짐했다.

서울 이랜드 수비의 핵 이재익은 이란-아랍에미레이트(UAE)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대도 하지 않았던 발탁이기에 이재익은 물론 정정용 감독도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정정용 감독은 “기회가 될 때 자주 오는 건 아니니 경험을 쌓는 건 중요하다. 그보다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해줬으면 한다.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라고 더 욕심을 내길 바랐다.


-오늘 경기 어떻게 준비했나?

당연히 우리와 광주 똑 같은 상황이다. 주중 경기 쉽지 않다. 오늘 경기가 중요한 나아가는 방향성에 있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에게 멘탈적으로 강조했다. 승점을 가져가도록 하겠다.

-연속 원정 경기를 치르면서 힘든 점은?

김포전도 컨디션에서 힘들었다. 마지막 원정 경기다. 전체적으로 저번 경기에서 어려웠지만 마무리를 잘해줬다. 선수들이 이겨낼 것 같다.

-김원식이 김포전 큰 충격 이후 바로 선발로 보낸 이유는?

원식이는 부상도 있었는데 컨디션에 문제 없었다. 김선민이 사후 징계로 나오지 못한다. 그 자리가 중요하다. 원식이가 해줘야 한다.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이건희-김경민이 광주에서 잘해주고 있다

우리 팀에 있던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긍정적이다. 어쨌든 제자들이다. 어느 자리 가서 잘해주는 건 좋다. 만났을 때 스승으로서 제자로서 만나는 건 좋다. 보기에도 좋다. 오늘은 경쟁자이지만 잘해주고 있다.

-이재익 대표팀 발탁 관련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점은?

예상 못했다. 전날 저녁에 연락 받았다. U-23 대표팀 발탁을 생각했다. 기회가 될 때 자주 오는 건 아니니 경험을 쌓는 건 중요하다. 그보다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해줬으면 한다.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K리그2에는 A매치에 경기를 한다. 선수를 위해서 보내주는 게 맞다.

-김인성 복귀 시점은?

많이 회복됐다. 동계를 빨리 시작하다보니 잔디가 생생되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하다보니 회복 해야 하는 선수들이 시간 걸린다. 전부다 베스트는 아니다. 회복이 된 상태이기에 곧 돌아올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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