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배종옥, 채식→명상 습관..오랜 노력의 '자기관리 비결'[★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2.03.20 19: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배종옥이 자기관리 비법으로 동양식 체질 '8체질'을 소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배종옥 사부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종옥은 멤버들을 향해 "재미없으면 혼날 줄 알아"라며 귀여운 경고를 했다. "힘든게 뭐냐면,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는 분이다.

배종옥은 멤버들을 향해 "재미없으면 혼날 줄 알아"라며 귀여운 경고를 했다. 이에 개그맨 양세형은 "이분은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이어 "카피추 노래 개그를 보고 우리는 깔깔 웃는데, 배종옥 사부님은 진짜 있는 노래인줄 알고 박수까지 치셨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종옥은 "심지어 나는 왜 사람들이 쓸데없는 얘길하지 이런 생각도 했었다"라며 '농담 무용론'을 제기했다.


이날 배종옥은 차려진 뷔페음식을 통해 '집사부' 멤버들의 음식 취향을 분석했다. 배종옥은 채식 위주의 식단에 "나한테 맞는 음식을 먹는 거다"라며 동양식 체질인 '8체질'을 소개했다.

배종옥은 "고기를 먹으면 몸이 늘어지고 졸린다. 내 에너지가 맞지 않는 음식을 소화하는 데 쓰이는 거다. 그래서 8~9년동안 고기를 아예 안 먹었다. 내 체질에 맞는 식단을 통해서 건강해졌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image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 멤버들의 '8체질'이 소개됐다. 먼저 이승기는 배종옥 사부와 같은 '금(金)' 체질. 이승기는 육식과 밀가루, 강한 운동이 맞지 않는 체질이라는 말에 당황했다. 유수빈은 "승기 형은 지금까지 반대로 살아왔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정과 유수빈은 '느긋한 호랑이'의 '목(木)' 체질로, 김동현X양세형은 '왕성한 늑대'의 '토(土)' 체질로 드러나며 체질에 맞는 식사법과 운동법 등이 소개됐다.

배종옥은 "나는 내가 좋아서 (식단을) 했다. 내가 좋다고 느낄 때 하면 된다. 그게 좋은건가? 싶을때 하시고, 컨디션 안 좋을때는 꼭 지키는 것을 당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배종옥은 3년간 매일 해왔다는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배종옥은 여드름과 피부 건조함을 잡기 위해 '레몬꿀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침에도, 저녁에도 하니 40분 걸리던 베이스 화장이 금세 끝났다"라며 자신만의 피부관리법을 추천했다.

배종옥이 마지막으로 추천한 '마음관리' 방법은 108배와 명상하는 습관이었다. 배종옥은 "예전에는 화가 많아서 음식 소화도 잘 못했다. 매일 18년동안 108배를 해왔는데 이렇게 길게 할줄은 몰랐다. 이제는 습관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