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예명 뜻, 훔치는 '서리' 아닌데.."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3.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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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리(SEORI)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진행된 신곡 '캔 스탑 디스 파티'(Can’t stop this party) 발매기념 음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캔 스탑 디스 파티'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은 뒤 고통과 좌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화자의 감정을 노래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2022.03.22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서리가 예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서리 22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신곡 '캔트 스톱 디스 파티 (Can't Stop This Party)'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본명 백소현인 서리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서리라는 예명을 지은 이유에 대해 그는 "유튜브에 처음 영상을 올릴 때 고민하던 중 서리라는 단어가 예쁘게 느껴졌다"라며 "맑고 투명한 느낌이 내 음색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뷔하면서 서리라는 이름을 '얼음' 서리보다 '훔치는' 서리로 많이 아시더라"며 "그래서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바꿨다"며 재치있는 면모를 보였다.

서리는 이날 오후 1시 신곡 '캔트 스톱 디스 파티'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 곡은 마치 끝나지 않는 연결고리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고통과 좌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화자의 감정을 묘사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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