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희망브리지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펭수와 '펭클럽'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 등에 대한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2200만원을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4월 2일 펭수의 데뷔 3주년을 앞두고 이같은 선행을 펼쳤다. '펭클럽' 관계자는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작은 보탬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펭수와 펭클럽의 마음을 모아 전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펭수를 비롯해 '펭카페' 회원 분들이 온정을 모아 더욱 뜻깊다"며 "우리 이웃들이 하루 빨리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