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이승우 2경기 연속골 폭발→댄스 세리머니까지 [★수원]

수원=김명석 기자 / 입력 : 2022.04.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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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대구FC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수원FC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 이승우(24)가 K리그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흥겨운 특유의 댄스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이승우는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동점골이자 자신의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3-4-1-2 전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승우는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8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아크 정면에서 장혁진의 패스를 받은 그는 과감하게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성남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슈팅은 날카롭게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지난달 20일 대구FC전에서 K리그 데뷔 첫 골을 터뜨렸던 그는 이 골로 K리그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대구전 직후 화제가 됐던 특유의 댄스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이승우의 시원한 득점포에 유쾌한 세리머니가 더해지자 경기장을 찾은 수원FC 홈팬들은 물론 서포터스들도 열광했다.

이날 이승우는 김현과 이영준의 장신 투톱 밑에 서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이승우에게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격적인 재능에 더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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