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영화제작인력 108억원 지원사업 실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4.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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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침체된 국내 영화제작업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화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극복 영화제작인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올해 진행되는 영화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영화사의 고용인력 1000명의 인건비를 최장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인건비 지원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다. 1인당 180만 원을 정액지원하며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영업을 제외한 영화의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영화사의 업무 분야에서 올해 준비하고 있는 영화프로젝트의 업무추진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코로나19 피해사실(매출감소, 고용조정), 영화개봉가능성, 인력운영계획의 타당성 및 적합성, 사업수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제작인력 지원사업' 외 현재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상영업계 지원을 위해 '영화관 인력지원사업(302억)'과 한국영화 개봉 촉진을 통한 영화관람 확산을 위한 '영화관특별기획전 지원사업(164억)'을 시행 중이다.


'코로나19 극복 영화제작인력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10일 간이며, 코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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