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부모 얼굴' 설경구"끊임없이 반복되는 학폭..개선되어야 하는 문제"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4.18 12:44'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의 설경구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학폭에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감독 김지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설경구, 천우희, 김홍파, 성유빈 그리고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는 2017년 촬영을 완료해 개봉까지 5년이 걸렸다. 실제로 학부모이기도 한 설경구는 어떤 마음으로 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렸을까.
설경구는 "개봉이 많이 미뤄졌다.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지만, 시의적절하다는 느낌이다. 학교폭력은 지금도 반복되는 사건들이다. 계속 또 한번 반복적으로 이야기 되고 끊임없이 공감하고 개선 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끊임없이 앞으로도 반복 될 것이라는 암울한 느낌이 드는데 조금이라도 근절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이야기 되고 토론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는 4월 27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KPOP] 트렌드지, 'KCON JAPAN 2024'로 팬심 공략.."日 데뷔일=7월 31일" 스포 4분전
- [KPOP] 2024 '서머 퀸'은 누구..나연·선미·권은비, 6월 가요계 격돌 [★FOCUS] 14분전
- [축구] 손흥민 'EPL 우승 키' 쥐었다, 아스널이 간절히 부탁하다니! "저는 토트넘 팬입니다" 깜짝 고백까지 15분전
- [방송] 이태빈, 마카오→서울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좋은 배우 되겠다" 18분전
- [방송] 엠씨더맥스 故 제이윤, 39세에 황망히 떠나..오늘(13일) 사망 3주기 21분전
베스트클릭
- 1 '美 장악' 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앨범 차트 K팝 솔로 최장 52주 진입
- 2 '미친 맹활약' 이강인, 도대체 62분 만에 왜 뺐나... '강나골' PSG, 중위권 툴루즈에 1-3 충격패
- 3 여신 치어리더, 하얀 속살 드러내며 '아찔' 비키니
- 4 '20승 투수 이탈→승률 1위' 두산, 20세 최준호도 터졌다 '데뷔 첫 승'에 "양의지 선배만 믿고 던졌다" [잠실 현장]
- 5 김하성 '끔찍한 악몽' 딛고 166㎞ 총알 안타 폭발!... SD는 그랜드슬램 허용하며 0-5 완패 [SD-LAD 리뷰]
- 6 "우리도 몰랐다" 준우승 세터 곽명우, 집행유예 1년 선고... OK금융그룹-현대캐피탈 트레이드도 무산
- 7 'LAD 비상?' 오타니 9회 급작스러운 '진짜 교체 이유' 밝혀졌다, 美 현지서도 초미의 관심사
- 8 "임영웅이 직접 참외 배달"..갓영웅, 콘서트 연습 中 '또 미담'[스타이슈]
- 9 "연승 끊으면 어쩌지→ABS에 고맙네요" 강백호에 156㎞ 쾅! 곽빈, 8연승 견인 '에이스의 품격' [잠실 현장]
- 10 인천 '물병 투척' 속사정... '도발 세리머니' 백종범, 부모님 욕까지 들으며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