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원 감독x이정은 '오마주' 5월26일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4.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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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 감독이 연출하고 이정은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오마주'가 5월26일 개봉한다.

26일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영화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그린다.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여정을 그린다. 이정은이 첫 단독 주연을 맡아 과거에도 현재에도 삶과 예술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선보인다.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선배 영화인들의 '삶과 영화'에 대한 박수와 찬사를 전하고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따뜻한 기운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낡은 필름 영사기의 불빛과 이정은 배우의 은근한 미소, 여기에 "꿈꾸는 사람들의 빛나는 그림자"라는 문구까지 어우러진 모습이 각자의 마음 속에 품은 자기만의 시네마 천국을 연상시키며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오마주'는 제69회 호주 시드니영화제, 제18회 영국글래스고영화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제21회 트라이베카영화제, 2022 워싱턴한국영화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과 제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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