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1도움+토트넘 4위 탈환 견인’ 손흥민, 레스터전 평점 9.8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0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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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최고 평점으로 미소를 지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레스터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공격 라인에서 호흡을 맞췄고, 본인에게 주어진 임무 수행에 충실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전반 21분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케인 선제골을 도우면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리그 7호 도움이었다.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 손흥민은 해결사 면모도 과시했다. 후반 15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8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의 리그 18호골은 본인의 EPL 단인 시즌 최다 득점 기록으로 이어졌다.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3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후 아크 부근에서 연결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그대로 레스터의 골망을 갈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했다. 경기 최고 점수였다.

선제골을 기록한 케인과 손흥민의 2개의 골을 도운 쿨루셉스키는 각각 7.6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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