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 물의 길' 1분 맛보기..3D 안경 불편해도 얼른 보고 싶다! [스타 현장]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 속편..제임스 카메론의 환상적인 3D 월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5.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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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바타2'


영화 '아바타2'('아바타 : 물의길')이 13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1분 짜리 짧은 티저를 공개했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바타 : 물의길' 티저 예고편이 극장에서 3D 포맷으로 최초로 공개 됐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외화 최초로 국내 천만 관객(최종 1348만 명)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는 전세계에서 28억 4737만 달러(약 3조 5663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 기록을 13년째 지키고 있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티저 예고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바타 : 물의길' 티저 예고편은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사회 형식으로 공개 됐다. '닥터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상영 전, 다른 관에서 따로 예고편 시사가 진행 됐다. 1분 짜리 영화 예고편을 극장에서 시사회 형식으로 공개한 것은 '아바타 : 물의 길'이 최초. 3D 포맷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오랜만에 3D 안경을 들고 들어가서 만난 제임스 카메론의 세상을 환상적이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아바타'의 주역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이 다시 출연해, '네이티리'와 '제이크 설리'가 이룬 가족이 펼칠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아바타'가 전 세계를 휩쓴지 벌써 13년이 지난 가운데, 다시 공개 된 '아바타 : 물의 길'은 '아바타'의 감동을 다시 환기시키고 환상적인 볼거리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네이티리와 제이크 설리가 만든 가족, 그런 가족을 '요새'라고 표현한 짧은 내용에서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오랜만에 보는 3D 포맷은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안경을 쓰는 거추장스러움은 충분히 감수할 만큼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 두번째 이야기 '아바타 : 물의길'이 2009년의 영광을 재연할 수 있을지 주목 된다.

한편 '아바타 : 물의길' 은 올해 1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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