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원지민 "피지컬 천재"→김선유 "햄스터 닮은꼴"

광진구=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5.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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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Y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2022.05.0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방과후 설렘' 서바이벌에서 탄생한 걸 그룹 클라씨(CLASS:y, 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가 7명의 멤버로 드디어 데뷔한다.

클라씨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Y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클라씨는 5일 오후 6시 데뷔 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SHUT DOWN'(셧다운)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원지민은 "저는 아직 중학생이고 피지컬 천재이다. 키가 172cm인데 지금의 제 키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키가 여기서 멈췄으면 좋겠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홍혜주는 "저는 클라씨의 리더 겸 메인댄서"라고 소개했다. 홍혜주는 '춤신춤왕'이란 별명이 있다.

김리원은 "저를 표현할 수 있는 수식어는 표정부자, 상큼발랄, 막내가 아닌 중간 멤버"라며 "막내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박보은은 "저를 표현하는 키워드는 차세대 K팝 아이돌, 꿀보이스, 음색요정"이라고 했다.

윤채원은 "클라씨의 메인보컬이고 아기토끼란 별명을 갖고 있다"이라며 '셧다운' 노래를 즉석에서 불렀다. 김선유는 "저는 클라씨의 막내이고 햄스터 닮은꼴"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형서는 "저는 클라씨에서 시원시원한 비주얼을 갖고 있고 맏언니이지만 귀여운 명형서"라고 소개했다.


클라씨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글로벌 K팝 걸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 탄생한 7인조. 팀명은 'CLASS'(Class is over-수업이 끝나다), 새로운 시작의 의미인 ':'(콜론), '같은 K팝이지만 차원이 다른 클라씨만의 음악을 즐겨보자'는 'Why(=Y) don't we enjoy same same but different music of CLASSY?'를 결합했다.

타이틀 '셧다운'은 히트 메이커 라이언전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K팝과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 느낌이 어우러진 K-WOOD(K-Pop+Bollywood) 풍 댄스곡. 클라씨는 'CLASS IS OVER' 앨범에 '셧다운'을 비롯해 'UP'(업), 'TELL ME MORE TIME(텔미 원 모어 타임), 'SUPER COOL'(수퍼쿨), 'FEELIN' SO GOOD'(필링소굿)까지 총 5곡을 수록했다.

한편 클라씨의 첫 무대는 앨범 발매 전날인 4일 오후 7시 네이버 나우의 데뷔 스페셜쇼 '클라씨 비긴즈'(CLASS:y BEGI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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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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