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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은 오는 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히밥의 공백을 채운다.
조나단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으로 어린 시절 한국에 온 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특출난 유머 감각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후 각종 예능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박명수는 구원투수로 나서는 조나단을 "MZ세대의 대세"라고 소개한다. 조나단은 "너무 기대된다. 음식이 맛있는 전라도에서 자라서 한식도 정말 잘 먹는다"며 먹방 여행을 함께하는 소감을 전한다.
박명수는 "조나단이 미식가이기도 하고 굉장히 많이 먹는다. 조나단이 현주엽과 먹방 일대일 대결을 벌일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치열한 먹방 대결을 예고한다.
조나단은 제작진이 주꾸미 샤부샤부, 카스텔라, 묵은지오겹살구이 등 충남 보령의 7미(味)를 소개하자 "섭외해주셔서 감사하다. '토밥좋아'에 더 있을 수 있는데…"라며 내심 고정 멤버에도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현주엽은 주꾸미 식당으로 가던 중 "지금 주꾸미가 제철이어서 알이 꽉 찼다"며 주꾸미 샤부샤부를 먹을 생각에 입맛을 다신다. 이에 박명수는 "조나단도 지금 인기로 꽉 찼다. 연예계 주꾸미다"고 말했고, 조나단은 "저도 제철인가요?"라며 유쾌하게 먹방 여행에 나선다.
조나단이 현주엽과 먹방 대결을 펼치는 '토밥좋아' 보령 편은 7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고, E채널 공식 SNS와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는 지역별 맛지도가 공유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