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이지은 "출연 제안 받고 배두나에 전화..확신 갖고 대본 읽었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5.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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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은이 10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브로커'는 6월 8일 개봉된다. /2022.05.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지은이 '브로커' 출연 제안을 받고 배두나에게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그리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연출작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았다.

이지은은 '브로커'를 통해 첫 상업영화로 데뷔했고, 칸 국제영화제까지 가게 됐다.

이지은은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되다니 정말 영광이다 "살면서 이런 날이 또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우고 눈에 담고 즐기다가 오고 싶다"고 즐거움을 드러냈다.


이지은은 "제가 시나리오를 받고 그 글을 읽기 전에 배두나 선배님께 전화를 했다. 앞서 배두나 선배님과 단편 영화를 같이 한 적이 있는데 배두나 선배님이 '브로커'에 먼저 캐스팅 돼 있어서 전화해서 물어봤다"라며 "배두나 선배님이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지은은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이 그런 말해주셔 확신을 갖고 대본을 읽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로커'는 6월 8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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