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레이블' 모어비전, 허니제이 이어 댄스 크루 'MVP' 영입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2.05.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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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모어비전


가수 박재범이 새롭게 세운 레이블 모어비전(MORE VISION)에 자신의 댄스 크루 MVP (엠브이피)를 영입했다.

소속사 모어비전은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댄스 크루 'MVP (MORE VISION PROJECT)' 단체 포토와 각 멤버들의 프로필 이미지를 게재하며 이들의 영입을 알렸다.


'MVP'는 'MORE VISION PROJECT'의 준말로, 박재범이 지난 2월 결성한 댄스 크루다. Joony(주니), WaSsup(와썹), Nauty One(너리원), Gonzo(곤조), Shorty Force(쇼리포스), Yellow D(옐로디), Xion(시온), Terry(태리) 그리고 박재범까지 총 아홉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재범이 MVP 멤버들과 함께한 비보잉 연습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맨 오브 우먼 미션 당시 지원 사격을 펼쳤던 이력까지 자연스레 밝혀지며 또 한번의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이 가운데 Nauty One(너리원)과 Gonzo(곤조)는 JTBC '쇼다운' 프로그램에서 리버스 크루로, Shorty Force(쇼리포스)는 원웨이 크루로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예전부터 "내 정체성의 뿌리는 비보이다"라고 밝힌 박재범은 실력 있는 댄서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본인이 주축이 돼 MVP를 직접 기획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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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모어비전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지난 3월 새롭게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다'라는 취지 아래 설립됐다.

앞서 모어비전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크루 홀리뱅(HolyBang)의 리더 허니제이를 영입하기도 했다. 연이어 댄서들을 영입하는 모어비전이 향후 어떤 모습의 레이블을 꾸려갈지 관심이 모인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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