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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폴 포그바가 행선지 결정에 고심 중이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포그바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포그바는 확실하게 맨시티 이적을 거절했다. 파리 생제르망, 유벤투스와 대화가 진행 중이다. 유혹의 시간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기 때문이다.
포그바와 맨유는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연봉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협상은 틀어졌고 포그바는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두 번째 이별이 임박한 상황이다.
무료로 영입할 수 있는 포그바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이면서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맨유의 지역 라이벌인 맨시티도 관심을 보였지만, 포그바는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에 대해서는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PSG와 재회를 원하는 유벤투스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포그바는 PSG와 유벤투스를 사이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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