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퍼거슨이 찜한 19세 수비수에게 ‘오퍼’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5.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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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의 미래를 품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에 몸담고 있는 잉글랜드 U-19 대표팀 로니 에드워즈(19)에게 이미 영입 제안을 했다. 치열한 쟁탈전 양상”이라고 보도했다.


에드워즈는 흥미로운 인재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지난해 여름 영입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보기 위해 98명의 스카우트가 운집할 정도로 뜨거운 감자다.

이번 시즌 피터보로에서 공식 38경기 출전한 에드워즈는 180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경기를 읽는 흐름과 높은 패스 정확도로 수비를 책임졌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에드워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그라운드 볼 경합 승률이 66.1%에 달한다. 팀 내 2위다. 패스 성공률은 88.48%로 1위다.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도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워즈의 가치는 벌써 2,000만 파운드(317억 원)까지 치솟았다. 잉글랜드 국적인데다 아직 어려서 메리트가 있다. 관건은 2부에서 1부로 왔을 때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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