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떡볶이집'서 "과거 화사가 먼저 다가와.. 마음에 든다고" [★밤TView]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5.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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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화면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휘인은 화사가 자신에게 먼저 다가왔던 계기를 설명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해방'을 주제로 그룹 마마무 휘인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휘인은 같은 마마무 멤버이자 중학교 때부터 절친인 화사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휘인은 화사가 먼저 다가와 친해지게 되었다. 휘인은 "화사가 먼저 친해지고 싶다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휘인은 "화사와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는데. 갑자기 걔가 사물함 앞에서 노래를 막 하더라"며 "그거 보고 '아 쟤랑은 절대 친해질 일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이경은 "같이 사물함에서 노래 불렀던 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휘인은 "관종 같은 화사의 모습이 싫었다"며 손사래 쳤다.

휘인은 화사와 절대 안 친해져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화사가 먼저 다가와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 휘인은 "전날 집에서 고데기를 하고 놀았는데 다음 날 지각을 해서 웨이브기 있는 채로 학교에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휘인은 "또 겨울이라 목도리를 둘렀는데 한 번만 휙 감았다"며 "그 한 번만 목도리를 감은 모습과 머리를 넘긴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더 친해진 계기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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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화면
한편 해방되고 싶었던 있냐는 질문에 휘인은 "마마무 활동할 때 너무 바빠서 해방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휘인은 소속사에 한 달간 휴가를 요청해 LA로 떠났다. 휘인은 "소속사에 한 달간 절대 연락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도 했었다"고 회상했다. LA에 휴식을 취한 휘인은 "돌아오기가 싫었다. 돌아오면 바로 일을 해야 해서.."라고 전했다.


이어 휘인은 LA에서 가장 좋았던 데 대해 "낮에 맥주 마시면서 걷는 것"을 꼽았다. 휘인은 "한국에서는 술 들고 다니기가 애매하지 않냐. 여기서는 아무도 못 알아봐서 할 수 있다"라며 "분수대 있는 잔디 앞에 누워있는 것도 좋다"며 웃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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