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키, '91즈' 민호X동운과 함께 수상스키..반전 과거에 '깜짝' [★밤TV]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6.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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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샤이니 키가 반전 이력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91즈' 동갑내기 민호, 동운과 한강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샤이니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중학생 때 수상스키 선수로 활동을 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신다. 상도 받았었고 팀원들과 같이 단체전 우승도 했다"며 남다른 반전 이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키는 "연습생 기간과 맞물린다. 데뷔하기 전까지 수상스키를 계속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키와 민호는 하이라이트 동운을 맞이했다. 세 사람은 91년생 동갑내기로 오랜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는 사이다. 키는 "91년생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래서 음악방송같은 데서 만나면 다들 모아서 놀고 그랬다"고 전했다. 키는 민낯으로 온 자신과 달리 풀세팅의 모습인 동운에 당황해했다. 키는 "누가 물놀이하는데 이렇게 입어. 게다가 난 씻고 오지도 않았는데 눈썹을 그리고 왔네"라며 웃었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신부화장 수준"이라고 덧붙이며 재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수상스키를 즐기기 시작했다. 선수출신인 키는 오랜만의 수상스키임에도 여전한 실력을 보였고, 민호 역시 만능 스포츠 아이돌답게 수월하게 수상스키를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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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수상스키를 마친 세 사람은 일명 '팡팡이'로 불리는 수상레저를 즐겼다. 특히 키는 남다른 튕김에 당황해하며 육두문자를 내뱉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민호, 동운과 달리 유난히 고통받던 키는 결국 빠른 회전에 못 이겨 물 속으로 빠졌다. 키는 팡팡이를 즐기는 내내 괴성을 지르다 결국 창백한 얼굴을 띄어 재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동운의 엉뚱한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동운은 영양제를 알람에 맞춰 먹는가 하면 배달 온 시카고 피자를 보고 "멕시코 피자다"라고 말하는 백치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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