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강한나, 박지연에 "이준의 아이 임신했다" [별별TV]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6.13 22: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붉은단심' 방송화면
'붉은 단심' 강한나가 박지연에게 임신소식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대비(박지연 분)에게 이태(이준 분)가 요양하고 있는 별궁으로 가게 해달라 요청하는 유정(강한나 분) 모습이 담겼다.


이날 허상선(차순배 분)은 대비에게 유정이 편전을 찾아와 대비를 보고자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신들은 "내명부가 편전에 드는 것은 금기 중 금기. 이런 오만방자함은 없는 일"이라며 유정의 편전출입을 반대했다. 이에 허상선이 "내쫓을까요"라고 묻자, 대비는 "영리한 내궁이니 폐서인도 각오하고 왔을 것. 들라 하라"며 유정을 편전에 들어오도록 했다.

유정은 대비에게 똥금(윤서아 분)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며 "내시부가 할 일은 아닌 줄 아뢰옵니다. 내시부가 처리하는 건 의금부의 권한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대비를 압박했다. 이에 대비는 "감히 내명부가 편전에 난입한 게 겨우 나인 때문인가"라며 유정을 끌어내라 지시했다. 그때 유정은 "소첩이 전하의 핏줄을 회임하였습니다. 마마의 손자를, 전하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대비마마. 소첩을 불쌍히 여기신다면 부디 전하가 계신 별궁으로 갈 수 있게 윤허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말했다. 이에 대비는 "사내 아이가 태어날 수도 있겠구나. 나라의 경사가 아니냐. 참으로 장하구나"라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