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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
배우 진태현이 딸과의 쇼핑을 즐겼다.
진태현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우리 딸 옷 구경하러 자라에 갔다. 약 정확히 2분 43초만에 지쳤다 #아빠스타그램 #대딩 #육아스타그램 #사고싶음그냥사지왜입어보는지모르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여성 의류 매장에서 포착된 모습이다. 진태현은 "2분 34초만에 지쳤다"는 글과 함께 "사고 싶음 그냥 사지 왜 입어보는지 모르겠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딸과의 쇼핑에 초스피드로 지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눈으로 욕하는 중", "표정은 몇 시간 쇼핑 하신 듯한", "모든 아빠들은 다 똑같은가봐요"라며 진태현의 '찐' 아빠 텐션에 폭소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동료배우 박시은과 결혼 후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또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두 번의 자연임신과 유산을 겪은 후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