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룸 쉐어링'-'니 얼굴'[강추비추]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6.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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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영화 포스터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2'가 다소 흥행 동력을 잃었고,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로커'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박훈정 감독의 액션 영화 '마녀 2'가 극장가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이 극장가에 합류한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북미 최고 수익 등 글로벌 흥행 신드롬에 이어 한국에서도 드디어 흥행 예열 준비를 마친 '탑건: 매버릭'이 몇 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초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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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매버릭', 6월 22일 개봉, 감독 조셉 코신스키, 러닝타임 130분, 12세 관람가


'탑건: 매버릭'은 1986년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으로,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루즈와 함께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널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맡았다. 특히 팬데믹 이후 최초 내한으로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팀 탑건 주역들이 모두 한국을 방문해 본격 내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강추☞관객이 바라는 모든 것. 극장에서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


비추☞특수관 좌석이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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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쉐어링 / 사진=㈜엔픽플/㈜TS나린시네마
'룸 쉐어링', 6월 22일 개봉, 감독 이순성, 러닝타임 93분, 전체 관람가

'룸 쉐어링'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나문희 분)과 흙수저 대학생 '지웅'(최우성 분)의 한집살이 프로젝트. 평생 누군가와 함께 살아본 적 없는 깐깐한 집주인 할머니 '금분'과 생활비, 대학교 등록금을 벌기 위해 프로 N잡러 생활을 이어가는 '지웅'은 영화 속에서 세대 극복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주연 배우 나문희와 최우성이 180도 다른 두 사람의 가족 되기 프로젝트를 가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세대를 뛰어넘어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두 캐릭터가 따뜻한 여정으로 관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강추☞'대배우' 나문희와 '신예' 최우성의 세대초월 케미

비추☞영화가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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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 / 사진=두물머리픽쳐스/(주)영화사 진진
'니얼굴', 6월 23일 개봉, 감독 서동일, 러닝타임 86분, 전체 관람가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희' 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을 사로잡은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 씨의 여정을 담았다. 영화는 은혜 씨의 유쾌한 성격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물론, 4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린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은혜 씨의 예술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을 통해 첫선을 보인 영화는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부문 우수상과 2021 씬라인페스트에서 인터내셔널인스퍼레이션어워드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미화 기자

강추☞발달장애 성인이 살아가는 세상. 그리고 그 가족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새로운 시선.

비추☞'우리들의 블루스와' 달라요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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