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수지 "남편 역 김준한, 배려 많이 해줘 즐겁게 촬영"

여의도=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6.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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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안나' 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4일 공개. 2022.06.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수지가 '안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케미를 밝혔다.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원작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날 수지는 "촬영을 너무 행복하게 했다. 현주(정은채 분)와는 아무래도 일방적인 관게여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많이 없지만 현장에서는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남편 지훈(김준한 분)과 사이가 좋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극 중에서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고민도 많이 나누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촬영을 재밌게 했다"라며 "지원(박예영 분)이는 극 중 유미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존재인데 실제로도 많이 친해졌다. 그 관계성이 카메라에도 진정성 있게 잘 담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준한은 수지의 남편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주변에서 굉장히 많은 질타를 받았고, 그렇게 많은 문자를 받아보기에는 또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라고 웃으며 "수지 씨랑은 함께하면서 호흡이 잘 맞았다. 현장에서는 계속 웃으면서 촬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나'는 오는 24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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