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커플'의 재회, 콘테 감독은 '아빠 미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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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한국에서 재회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 듀오가 다시 합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한국에 입국했다.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치고 16일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일전을 벌인다.


토트넘 방한 명단이 발표되고 입국 예정 시간이 공개되면서 국내 축구 팬들은 일찌감치 인천국제공항으로 달려가 진을 치고 선수들을 기다렸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단인 토트넘의 방한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볼거리였다.

가장 ‘핫’한 선수는 역시 손흥민과 케인이었다. 손흥민은 미리 인천국제공항으로 와 기다렸고 케인이 나타나자 반갑게 맞아줬다. EPL 역대 합작골 최고 기록을 세운 두 선수가 한국에서 재회하는 순간이었다.

토트넘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장면을 공개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았고 바로 앞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아빠 미소’를 지으며 둘을 바라봤다. EPL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감독이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는 순간이었다.


현장에서 지켜보는 국내 축구 팬들 외에도 실시간으로 토트넘 계정을 살펴보던 해외 팬들도 이들의 재회에 열광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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