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드라이브 브이로그' 24시간 810만뷰 1위..'52분간의 힐링'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7.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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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은 브이로그를 통해 52분간의 꽉 찬 힐링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뷔는 지난 9일 오후 7시 7분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자신이 디자인과 자막 모두 직접 참여한 '[#BTS_VLOG] V | DRIVE VLOG'를 공개했다.


민낯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눈부신 비주얼로 "오늘 로그는 태형이와 함께하는 드라이브입니다"라며 '요즘 듣는 노래 다 공개할 예정'이라는 자막과 함께 설레는 영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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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진행 중인 솔로 앨범 작업에 대해 "모든 것들을 제가 꾸며보고 싶었어요. 아미분들이 봤을 때 퀄리티가 좋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뮤직비디오 여덟 개 찍어야 되더라고요", "화보 콘셉트도 내가 다 짜고 있어요. 기대해주십시오"라며 자신감을 보여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날 밤 아이스크림을 먹다 이가 부러진 것이 생각난 뷔는 급하게 치과에 들렀다. 용감해 보이려 노력했지만 두 주먹을 불끈 쥔 모습, 말을 할 수 없어 손짓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랑스러운 뷔의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치료 후 뷔는 '리쪼 노래 좋음' 자막과 함께 'About Damn Time'에 맞춰 신나게 리듬을 타기 시작해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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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세우고 최애 음식인 꼬막 비빔밥을 먹은 뒤, 근처 경치 좋은 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갔다. 산과 강, 하늘, 바람과 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은 힐링 그 자체였고, 출렁이는 강물에 반사된 햇빛과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은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았다.

이어서 뷔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로 가득 채운 플레이리스트를 팬들에게 공개, 함께 듣고 따라 부르며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마치 라디오 디제이가 된 것처럼 곡을 소개했고, 특히 'Bing Crosby'의 'It's Been a Long Long Time'이 나오자 악기를 연주하는 흉내를 내며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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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보사노바, 재즈, 올드팝, 팝, 알앤비 등 스펙트럼 넓은 음악적 취향으로 30여 곡을 들려줬으며, 마지막 곡으로는 이전에 위버스에서 팬이 추천한 오케스트라 곡을 선곡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실내 골프 연습장에도 들러 완벽한 자세로 수준급 실력을 뽐냈고, 닉네임을 '태태'로 정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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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 이 영상은 810만 뷰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브이로그 1위에 등극, 가장 많은 153만 '좋아요'를 받으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앞서 공개된 '나른한 뷔의 신나는 휴가'는 2000만 뷰를 돌파했고, 역대 한국 브이로그 1위, 글로벌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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