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토트넘 선수들, 환한 미소... 팬들도 "잘 어울린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7.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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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토트넘 선수들. 왼쪽부터 크리스티안 로메로, 브라이언 힐, 다빈손 산체스. /사진=차뜰 SNS 캡처
잉글랜드 토트넘 선수들이 한복 입기 체험에 나섰다.

한국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24), 다빈손 산체스(26), 브라이언 힐(21)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북촌로에 위치한 '차 마시는 뜰' 카페에서 SNS을 통해 업로드한 것인데,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메로와 산체스, 힐은 차를 마시기도 했고, 양 손으로 하트모양까지 만드는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한복을 입은 토트넘 선수들의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네티즌들도 "잘 어울린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입국한 토트넘 선수들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짐을 풀자마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팀 훈련을 진행했고, 11일에는 서울월드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는 약 6000명의 관중이 모여 토트넘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EPL 득점왕' 손흥민(30)을 비롯해 '간판스타' 해리 케인(29), '캡틴' 위고 요리스(36) 등이 손 인사를 보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역시 미소와 함께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15일 다시 한 번 오픈 트레이닝 일정이 있고, 16일에는 스페인 세비야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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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토트넘 선수들. 왼쪽부터 크리스티안 로메로, 브라이언 힐, 다빈손 산체스. /사진=차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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