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기자회견] 콘테 감독, “손흥민 월드클래스 맞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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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첫 방문하게 된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월드클래스임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평가전을 치르다. 지난 2005년 피스컵 이후 17년 만에 방한이다.


더구나 손흥민 토트넘 입단 이후 첫 내한 경기다. 이전과 달리 토트넘의 위상과 전력이 강해진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하루 전인 12일 오후 3시 50분 사전 기자회견에서 “1주일 전 소집해서 준비를 했다. 좋은 시험무대가 될 것이다. 체력과 전술적 면에서 시험해볼 생각이다”라며 “내일 경기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시험하겠다”라고 팀 점검을 중점적으로 뒀다.

최근 국내에서는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여부를 두고 논쟁이 일고 있다. 손흥민 본인도 이와 관련해서 선을 긋고 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과 대화를 자주 하는 편이다. 많은 긍정적인 부분과 에너지를 주고 있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와 있다. 몇몇 사람들은 손흥민 기량을 저평가 하고 있다. 세계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고, 나에게 기쁨이다. 팀에 헌신하고 양발을 잘 쓰는 탑 클래스 선수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이고 뛰어난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

-팀K리그를 앞둔 소감은?

1주일 전 소집해서 준비를 했다. 좋은 시험무대가 될 것이다. 체력과 전술적 면에서 시험해볼 생각이다.

-내일 경기를 앞두고 중점적으로 볼 점은?

내일 경기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시험하겠다.

-지난 시즌 막판 입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토트넘에 잔류한 이유는?

지난 시즌 마무리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 막판에 결정해야 팀에 도리다. 결정은 간단했다.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고, 운영진과 프로젝트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 과정에 있고, 팀이 강해지는데 있어 할 일이 있었다. 4위로 마무리 한 건 중요한 결과다. 프로젝트는 시작 단계에 있고, 더 강해지도록 하겠다.

-공항에서 팬들에게 받은 인상과 손흥민 마중 나온 소감은?

한국팬들의 환영이 굉장했고 고맙다 말하고 싶다.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손흥민은 한 달 동안 보지 못했기에 긴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우리에게 원정이지만, 손흥민은 홈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냈으면 좋겠다.

- 손흥민이 팀의 야망을 말했는데, 새로 온 선수들이 이에 맞는가 아니면 더 영입이 필요한가?

우리는 시간과 인내를 가져야 한다. 지난 시즌을 잘 마무리는 중요했다. 팀이 나아갈 목표에 힘을 줬다. 팀에 야망을 가지고 있다는 걸 경쟁력이다. 새로운 시즌 토트넘은 여러 대회를 치러야 하기에 스쿼드가 두터워야 한다. 야망은 팀 경쟁력이다. 긴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다. 퀄리티가 좋은 선수들이 더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손흥민 월드클래스를 두고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손흥민과 대화를 자주 하는 편이다. 많은 긍정적인 부분과 에너지를 주고 있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와 있다. 몇몇 사람들은 손흥민 기량을 저평가 하고 있다. 세계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고, 나에게 기쁨이다. 팀에 헌신하고 양발을 잘 쓰는 탑 클래스 선수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이고 뛰어난 선수다.

-현재 영입된 선수들을 감독 본인이 요청했나?

서로가 명확한 개입을 가지고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영입을 진행했다. 선수 영입은 클럽에서 열심히 일해줬다. 어느 팀 감독이든지 좋은 선수를 빨리 얻고 싶어 한다. 5명을 빨리 영입해 기쁘다. 전력 보강 위해 영입 문은 언제든 열려 있다. 4개 대회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질과 양이 많아야 한다.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아직 2개월 남아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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