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기자회견] ‘훈련 첫 날 쓰러진’ 손흥민, “프리시즌 강도 높은 훈련 당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7.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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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국내 팬들 앞에서 뛰게 된 손흥민이 강도 높은 훈련에 힘들어하면서도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처음으로 내한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국내 팬들 앞에 서게 된 손흥민 입장에서 설렐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12일 오후 3시 5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내한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는 이벤트라 생각할 수 있지만, 팀원들도 이번 시즌 시작을 승리하고 싶어 한다. 선수들의 승부욕은 강하기에 기대된다. 많은 걸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레어 했다.

그는 국내에서 프리 시즌 첫 훈련을 가졌다. 그러나 콘테 감독 만의 강도 높은 훈련에 천하의 손흥민도 훈련 종료 후 그라운드에 누워야 했다.

손흥민은 “정확하게 몇 km를 뛴 지 모른다. 코칭 스태프가 원하는 수준이 있었다. 프리 시즌은 많은 훈련을 강조한다. 유일하게 훈련을 많이 할 시기다. 다른 말 할 것 없이 힘들었다. 높은 강도 훈련 했기에 동료들과 힘들었다 말한 정도였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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