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진서연 "문정희, 압도적 비주얼..무서워 울 정도"
건대입구=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7.14 11:4414일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리미트'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스파이'를 통해 2013년 약 3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이승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독전'으로 당시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던 배우 진서연이 하나뿐인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 '연주'로 분한다. 진서연은 "대본이 일단 좋았고, 범죄 스릴러가 남자 배우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게 많은데 여자 배우 세 명을 메인으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전개가 이어진다. '여자 배우들이 나와서 밋밋하고 재미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다. 굉장히 파워풀하고 강렬하고, 전개도 빠르다. 부모와 자식 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몰입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 제가 아이도 있기 때문에 진짜의 감정이 나올 수 있겠다 싶었다. 이게 진짜라고 생각하니까 대본에 없는 액션과 리액션이 많이 생기더라"라며 "특히 문정희 선배님이 저를 찾아오는 신에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인데 그때 선배님의 비주얼을 처음 봤다. 대사를 하는 중간에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났다. 제가 생각지도 못한 리액션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정현 선배님도, 문정희 선배님도 제가 워낙 팬이었다. 항상 제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연기하시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리액션을 하게 만든다. 제가 출연했지만, 보고 싶은 영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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