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3750석 잠실이 꽉 찼다! KBO 올스타전 4년 만에 매진 사례 [★현장]

잠실=양정웅 기자 / 입력 : 2022.07.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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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의 전경. /사진=양정웅 기자
3년 만에 열리는 KBO 올스타전에 야구팬들도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의 전 좌석(2만 3750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경기 전 잠실구장에는 많은 비가 내리며 우려를 자아냈지만 경기장 정리 후 18시 50분부터 시작된다.


올스타전이 매진 사례를 이룬 것은 지난 2018년 울산에서 열린 경기(11500명) 이후 처음이다. 2019년 창원 경기에서는 쏟아지는 비로 인해 일정이 하루 연기되면서 매진에 실패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KBO 올스타전은 올해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또한 잠실야구장에서 11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0·롯데)의 은퇴 투어, KBO 리그 40주년 레전드 40인의 상위 4명이 발표되는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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