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선발!' 캡틴 요리스도 출전... 토트넘 풀주전 가동[★수원]

수원=이원희 기자 / 입력 : 2022.07.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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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발 명단.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투어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잉글랜드)이 주전급 전력을 가동한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스페인 강호 세비야와 대결한다. 경기 전 토트넘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그야말로 100% 전력이다. 공격부터 'EPL 최강 듀오' 손흥민, 케인이 선발로 출전해 '신입생' 히샬리송과 스리톱을 구성한다.


지난 13일 팀K리그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은 선발이 아닌,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케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라는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의 배려로 후반 3분 교체 출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팀 K리그전에서 각각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세비야전에서는 전반부터 콤비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여기에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와 라이언 세세뇽이 측면에 배치된다.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조율한다. 스리백은 팀K리그전에 나왔던 그대로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가 맡는다. 골문은 '캡틴'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를 제외하고, 주전급 전력을 총 가동했다.

상대팀 세비야는 호세 앙헬, 에릭 라멜라, 루카스 오캄포스, 라파 미르, 페르난두, 조르단, 파푸 고메즈, 카림 레키크, 마르코스 아쿠냐, 곤살로 몬티엘, 마르코 드미트로비치가 선발로 출전한다.


지난 시즌 토트넘과 세비야는 각각 리그 4위를 차지한 팀이다.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별들의 전쟁'에서 만날 수도 있는 두 팀의 대결이 흥미로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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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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