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송림 온 정소민에 "나도 보고 싶었다"[★밤TView]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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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환혼' 방송 화면 캡처
무덕과 장욱의 관계가 깊어졌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환혼'에서는 송림에 들어간 장욱(이재욱 분) 옆에 있기 위해 무덕이(정소민 분)가 송림 하인 시험을 치렀다.


무덕은 자신을 보기 위해 송림을 빠져나온 장욱에게 "기다리고 있어. 나도 거기로 갈게"라며 "송림에서 사람을 뽑는대"라고 말했다. 무덕은 송림 하인 선발대회에 응시했고, "어렵다. 너무 어렵다"며 어려워 했다. 무덕이 김도주에게 송림 하인 뽑는 곳에 응시하기로 했다고 하자 김도주는 "여기 장씨 집안이다. 너 하나 송림에 못 넣어주겠느냐"며 송림에 넣어주겠다고 해 무덕은 기뻐했다.

하지만 송림을 찾은 김도주는 결국 무덕을 넣어달라며 뇌물을 준 것을 들켜 박진에게 호출 당하고 무덕을 넣어주기로 한 것은 무산이 되었다. 결국 하인 시험을 치르게 됐다. 무덕은 항아리에 물을 길러 오는 시합을 하고 이를 지켜보던 박당구(유인수 분)과 서율(황민현 분)은 "무덕이 안 보인다"며 걱정했다.

한편 같은 시각 장욱은 책을 읽으면 나가게 해주겠는 박진(유준상 분)의 말대로 빈 책으로만 보였던 책을 읽어 냈다. 무덕 역시 합격으로 도착하자마자 쓰러졌지만 결국 하인 시험을 통과했다.


결국 송림에서 다시 만난 장욱과 무덕은 책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장욱에게 책에 나온 연서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무덕은 "그게 무슨 연서야"라며 실망스러워했다. 이에 장욱은 "그렇지 편지라면 이 정도는 되야지"하며 무덕이 줬던 하인 시험 응시원서를 꺼냈다. 무덕은 당황했고 장욱은 "편지가 별거냐"며 "내가 이 짓을 해서라도 널 꼭 보러 가겠다 적혀 있잖아"라고 말했다.

무덕은 장욱을 보며 '이 정도 거리에 사람을 들일 땐 각오를 했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장욱은 무덕에게 "나도 보고 싶었다"며 "답장이야"라고 웃어보였다. 무덕은 '내가 보낸 것은 보여서도 안 되고 전해서도 안 되는 어리석고 불쌍한 나의 연서다'라고 생각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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