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업' 나인우, ♥정소민 위해 커피트럭 만들어..[별별TV]

황수연 기자 / 입력 : 2022.07.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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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리닝업' 방송 화면 캡처
이두영이 안인경을 위해 커피 트럭을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클리닝업'에서는 안인경(정소민 분)에게 선물하기 위해 커피 트럭을 만든 이두영(나인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두영은 커피 트럭을 완성하고 안인경에게 전화를 걸어 만났다. 식당을 찾은 이두영은 뭘 먹을지 고민했고 안인경은 "내가 골라줄까요? 세트A, B 어때요"라고 했고 이두영은 "전 그냥 콜라 한 잔 할게요"라고 했다. 둘은 맛있게 먹다가 안인경인 "전에 시집 잘 간 동창이랑 왔는데 두영씨가 시킨 메뉴 먹고 싶었거든요. 근데 그 땐 돈이 부족해서 제일 싼 걸로 먹었어요"라고 했다.

이두영은 안인경 앞에 접시를 놔주며 "많이 먹어요"라고 했다. 안인경은 이두영의 구두를 보며 웃었고 "봐요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잘 어울리잖아요"라고 했다. 이두영은 "명품이라 겁먹었는데 착화감이 좋다"고 했다. 이에 안인경은 "사람은 어디든 어느 상황이든 적응한다"며 "안 먹는 게 어딨어 못 먹는 거지. 사람이 거기서 거기인 거지. 나도 고민 많이 해봤는데 결심했어요"라고 했다.

뭐냐고 묻는 이두영에게 안인경은 "비밀"이라고 했고, 이두영은 웃으며 "커피 트럭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안인경은 돌연 "나 그거 안 할건데"라며 "커피 트럭 안 할거다"라고 했다. 이두영은 당황하며 "커피 트럭이 꿈이라고"라 했고 안인경은 "커피 트럭 보다 멋지고 근사한 일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식당을 나온 안인경은 "오늘 보여줄 거 있다는 게 어디에요?"라고 물었고 이두영은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표정이 안 좋은 이두영에게 안인경은 "혹시 나한테 기분 나쁜 것 있냐"고 했고 이두영은 "피곤해서 그렇다"며 "오늘은 모셔다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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