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PD "박은빈, 캐스팅 안되면 작품 어렵다고 생각..1년 기다려"

마포구=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7.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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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식 PD /사진제공=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PD가 배우 박은빈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이하 '우영우')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문지원 작가와 유인식 PD 등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타 작품 출연을 결정한 박은빈을 캐스팅하기 위해 1년을 기다렸다. 이에 유 PD는 "기회 있을 때마다 피력했다. 많은 분이 보면 알겠지만 우영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많지 않다"라며 "박은빈 배우가 검토하다가 '어렵다'란 얘기가 왔을 땐 '(박은빈이) 하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가기 어렵다'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사실 박은빈 배우처럼 연기 잘하는 배우도 쉽게 할 정도의 연기는 아니다.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별다른 대안도 없었다. 다시 한 번 '박은빈 포에버'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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