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홍석천 이상형으로 김종국 지목..김종국 횡설수설 '웃음'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7.2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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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홍석천이 이상형으로 김종국을 지목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공개 연애 100일 차인 김지민과 커밍아웃 22년 차인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들은 홍석천에게 '옥문아'의 멤버들 중 이상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MC들(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 민경훈)이 궁금해했다. 송은이는 "우선 이쪽은 아닐 테고"라며 정형돈 쪽을 가리켰지만 정현돈이 반박했다. 정형돈은 "한번 G 바를 가본 적이 있다. 내 등 뒤로 난리가 났다. 피리 부는 사나이였다. 그쪽 사람들이 보면 진짜 섹시하대"라며 흥분하며 말했다. 하지만 홍석천은 이상형으로 민경훈과 김종국을 택했다. 홍석천은 "소년 얼굴에 성난 몸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난 몸이 얌전해"라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종국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눈빛 교환 3초 갈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갑자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석천은 "종국이가 가끔 이쪽 가게에 오는데, 내가 봤을 때 너는 미국에서 인기가 많을 타입인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종국은 "수영장에서 태닝하면 힘들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헬스장에 가면 너무 물어봐"라며 괴로워했고 정형돈은 "노래까지 불러주면 미치겠네"라고 말해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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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지민, 김준호 커플에 대한 이야기도 담겼다.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열애설에 홍석천이 '다행이다. 이상형이 안 겹친다'라며 연락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석천은 결혼식 축의금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축의금을 걷어들이기 위해 김숙에게 위장결혼을 제안했었다고 전했다. 김숙은 홍석천이 '나랑 결혼해 줄래? 나간 돈이 너무 많다. 걷어들이고 같이 남자 꼬시러 가자'라고 말했다며 당황했던 순간을 전했다.

한편 정형돈은 김지민에 "어쩌다가 들켰는지"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원래는 박나래를 포함해서 만났다. 박나래, 김지민, 김준호는 워낙에 친한 이미지라 김준호와 둘이 있어도 오해를 안 할 것 같길래 박나래를 빼고 다른 사람을 껴서 만난 적이 있다"라며 그 이후 주변 사람들의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 그래도 밝히니까 편하지 않은지"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숙은 김지민에게 "김준호가 잘해주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저보다 저를 더 생각해 주는 사람"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깜짝 이벤트를 자주 해준다고 전했다. "매일 선물 같은 걸 사 온다. 예를 들면 본가에 내려가 있는데 초인종 소리에 나가면 꽃다발이 있고 배달음식도 오고 사소한 부분을 자주 챙겨준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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