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패' 박혜경, 똑 닮은 동생 등장 "이 정도면 얼굴 가려야.."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8.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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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방송화면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 '미니홈피 스타'로 가수 박혜경과 똑닮은 동생이 등장하자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미니홈피 스타' 박혜경의 동생이 박혜경과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박혜경은 화려한 모습을 한 실루엣을 공개됐다. 이현이는 "미니홈피에 있는 아바타가 걸어 나오는 줄 알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도연은 박혜경의 실루엣을 보고 "저거 다 도토리다. 귀걸이에 모자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혜경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미니홈피 스타'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장도연은 "미니홈피 어떤 걸로 유명했는지" 물었다. 이에 박혜경은 "도토리 사냥꾼이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다른 히트곡도 많은지" 물었고 가림막 속 박혜경은 "아마 제 노래를 부르면 90% 이상 따라 부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박혜경은 "대부분 여자분들이 제 곡으로 BGM을 했다. 누군가를 짝사랑을 하신 분들이 주로 사용했다"라며 힌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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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방송화면
이후 박혜경은 "내가 업어서 키운 내 동생 나와"라고 외쳤다. 이후 가수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노래가 흘렀다. 박혜경의 동생이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웃으며 "닮았다"라고 놀라워했다. 양희은 "박혜경이잖아"라고 알아챘고 양세찬은 실루엣을 보고 "모자만 썼잖아"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주영훈은 노래가 끝나고 "이 정도면 얼굴을 가리고 나와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스타싱어 '국민 사위'가 등장했고, 그는 "누님들이 저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사위삼고 싶다'고 종종 얘기해주신다"고 밝혔다. '국민 사위'는 "데뷔한 지는 15년이 넘었다. 저보다 제 노래가 조금 더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 얼굴을 알리게 됐다"고 했고, 출연진은 영탁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국민 사위의 정체는 영탁이었고, 판정단과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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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방송화면
앞서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는 김호중이 돌아가신 할머니를 위해 노래한 장면도 담겼다.

이날 김호중은 하늘에 계신 할머니를 위해 '애모'를 열창했다. MC 이수근은 김호중에게 "'판타패'에서 기억에 남는 무대는 어떤 무대였냐"라고 물었고 김호중은 "개그맨 최성민 형님이 동생 분하고 할머니 얘기를 하더라. 제가 할머니가 굉장히 보고 싶기도 했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후 김호중은 과거 '스타킹' 방송에서 할머니 이야기를 한 영상이 공개돼 눈물샘을 자극했다. 당시 김호중은 '스타킹'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지냈지만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고 알렸다. 김호중은 스타킹 방송 당시 할머니에게 '저 좋은 선생님 만나서 잘하고 있으니까 하늘에서 지켜봐 주세요'라며 영상편지를 써 슬픔을 자아냈다.

한편 김호중은 "'애모'무대가 저한테 크게 와닿더라. 이 무대에서 할머니와 같이 노래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라며 할머니를 위해 '애모'를 열창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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