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브 한강 게릴라콘서트 취소 "폭우사태 여파 안전 우려"[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8.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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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드림콘서트'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6.1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한강 게릴라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지를 통해 "아이브 3번째 싱글 프로모션 일환으로 팬 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준비 중이었던 여의도 물빛무대 게릴라 콘서트가 불가피하게 취소됐다"라고 전했다.


스타쉬벤터테인먼트는 "최근 기록적 폭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상승했으며 현재도 여전히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일도 팔당댐 시간당 방류량이 높아 여전히 지상과 물빛무대 연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무대 진행 자체가 아예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진행 불가한 무대 제반사항뿐 아니라 팬 여러분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 상황에서는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브는 신곡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발표를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게릴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아이브는 2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3번째 싱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를 발매, 2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 이후 5개월 만의 신곡을 내놓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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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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