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예언 “손흥민, 이번 월드컵에선 3골 넣을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8.24 15:23 / 조회 : 470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여의도] 김희웅 기자= 박지성은 ‘후배’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골을 넣어주길 원한다.

월드컵 스폰서 ‘코카콜라’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에서 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열었다.

이번 트로피 투어는 2006년 시작된 이후 이번으로 5번째를 맞이했으며 한국에는 지난 2014년에 이어 8년 만의 방문이다.

행사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앰버서더 히바우두, 차범근 전 감독,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박지성, 이용수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등 축구계 인사가 참가했다.

월드컵 트로피 옆에 선 박지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성적을 예상했다. 그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16강 진출 확률은 높지 않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고 한다. 2002년에 4강에 가리라고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대표팀이 지금부터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이 소망하는 16강에 진출하리라 생각한다. 최종 성적은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박지성은 지금껏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했다. 2002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그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1골,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는 그리스를 상대로 1골을 기록했다. 아시아 최초 3연속 월드컵 득점 기록 보유자다.

다만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과 월드컵 득점 기록은 타이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골,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2골을 낚아챘다. 박지성은 “손흥민이 월드컵 첫 출전에 1골, 두 번째에는 2골을 넣었다. 아마 이번에는 3골을 넣어서 기쁨을 주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최고 기록은 손흥민이 가져가지 않을까”라며 밝게 전망했다.

커리어 최고의 월드컵으로는 한일 월드컵을 꼽았다. 박지성은 “당연히 2002 한일 월드컵이다. 우리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고, 나는 내가 꿈꿔왔던 국가대표로서 월드컵에 출전한 대회이기도 하다. 골까지 넣었기에 의심의 여지 없이 단연 최고의 월드컵”이라며 그때를 떠올렸다.

벤투호에 응원 메시지도 띄웠다. 박지성은 “월드컵은 히바우두가 이야기했듯 누구나 꿈꾸는 대회이고 축구선수로서는 한 번이라도 나가기를 소망하는 영광의 무대다. 선수들이 가지는 무게감과 압박감이 남다르겠지만, 모두가 꿈꾸는 대회에서 자신이 가진 실력을 모두 보여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 그것이 최고의 무대를 즐기는 단 하나의 방법”이라며 격려했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