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정현 "임신 때 입덧+배 많이 나와 못 걸어..우울했다"[★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8.28 06: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3개월 차 엄마로 돌아왔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정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정현은 스튜디오서 "아기 낳았다. 3개월 됐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출산 전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방부제 미모 탓이었다. 이정현은 스케줄로 향하면서 "아직 산후조리를 더 해야 하는데 힘들다"고 곡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매니저는 "일 욕심이 많으셔서 산후 조리 끝나자마자 다시 일을 시작하셨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후 이정현의 집에는 '리미트' 배우 문정희, 진서연과 함께 김호영이 찾아왔다. 김호영은 자신의 집인 양 손님을 맞더니 초면이라는 문정희와도 금세 말을 놓아 탄성을 자아냈다. 문정희는 "15초 만에 친해진다는 건 들었는데"라며 폭소했고, 양세형은 "이런 속도면 다음에 문정희 씨 영상에 김호영 씨 또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세 사람을 위해 새벽에 꽃 시장을 다녀왔다며 화려한 플레이팅을 선보였고, 이어 직접 집에 있는 장비로 훈연한 연어 샐러드부터 부라타 청포도 샐러드 애피타이저를 내보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는 한상차림으로 1인 냄비 요리가 등장했다. 이정현은 채식주의자 진서연을 위해 고기를 두부로 바꾸기까지 해 감동을 더했다.


이정현은 식사 중 "입덧이 너무 심했다. 마지막 달에는 거의 못 걸어다녔다. 몸이 작은데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못 걸어다녀서 너무 우울했다"며 임신의 고통을 전했다. 이정현은 "내가 아기 낳은 사람 중 나이 많은 연예인 2위더라"고 덧붙였으나, 문정희는 "근데 정현이가 나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너무 동안이고, 피부도 무슨 아기 낳고 엄마가 저렇냐"고 위로해 눈길을 모았다.

이정현은 이후 디저트로 모나카 아이스크림까지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이석훈은 "진짜 내 스타일"이라며 감탄했고, 이영자는 "진짜 아티스트 아니냐"며 환호를 보냈다. 네 사람은 이정현의 '와'로 홈 파티를 흥겹게 마무리했다. 가수부터 배우, 작가, 요리연구가에 이어 이제는 엄마로 변신한 이정현의 '리미트'는 어디일까. 작은 체구가 내뿜는 열정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이시호 | star@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이시호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