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현빈 "임윤아 마음 변해..서운하기도 했다"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8.30 17:13배우 현빈이 윤아, 다니엘 헤니와 삼각관계를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 임윤아, 진선규,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영화 속 현빈을 짝사랑 하던 민영(임윤아 분)은 잭 역할을 맡은 다니엘 헤니의 등장으로 삼각관계에 휩싸인다.
현빈은 작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작업은 재밌었습니다"라며 "'공조1' 때는 잘 느낄수 없었던 감정을 '공조2'를 찍으면서 느꼈다. 잭이 나타나면서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것을 철령의 입장에서 표현하며 재밌는 순간들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빈은 영화 속 윤아의 마음이 잠시 다니엘 헤니에게로 가는 것을 언급하며 "좀 서운하기도 하고, 이렇게 빨리 바뀔 수 있을까 하면서 연기할 때는 너무 재밌었다. '공조1'에서 보여주지 못한 철령의 모습인데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재밌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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