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사진=김창현 기자 chmt@ |
16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KANGDANIEL <FIRST PARADE> TOUR IN ASIA'라는 타이틀로 마닐라, 방콕,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 7개 도시를 잇는 강다니엘의 아시아투어를 암시했다.
오는 10월 22일 필리핀 마닐라 공연이 첫 출발점이며, 내년 초까지 이어진다. 아시아투어를 마치고 미주, 유럽까지 확장되는 게 이번 월드투어의 계획이다. 정확한 시기와 장소 등 세부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솔로 첫 콘서트가 월드투어로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더욱 뜻깊다. 강다니엘은 미국 그래미의 '프레스 플레이'를 시작으로 '켈리 클락슨 쇼'에서 압도적인 무대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 워너뮤직재팬과 계약을 맺고 일본 진출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아시아투어는 글로벌 무대로 뻗어가는 강다니엘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며 "그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