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액션, 파격 반전"..'늑대사냥' 서인국X장동윤의 청불 액션 [종합]

CGV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9.19 19:00 / 조회 :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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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 서인국, 정소민, 장영남, 박호산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서인국, 장동윤이 핏빛 청불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정소민, 장영남 그리고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영화. '변신' '기술자들' '공모자들' 등의 김홍선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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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영화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은 "전작이 끝나고 나서 날 것 같은 액션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글을 썼다 지웠다 하다가 2017년 있었던 필리핀 한국간 범죄자 집단 송환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었다. 범죄자를 데려오는데서 끝나지 않고, 거기서 시작한다면 얼마나 다이나믹 할까 생각했다"라며 "그러다가 한 기사에서 1940년대 초반, 중국에 있었던 731 부대 인체실험 한 부대가 필리핀에도 있었고, 실제 인체 실험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 두 가지 이야기를 섞어 보고 싶었다. 그렇게 '늑대 사냥'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극중 종두 역할을 맡아서 악역 연기를 펼쳤다. 서인국은 온 몸에 문신을 하고 나와서 액션, 욕설에 노출 연기까지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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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서인국은 "제가 지금까지는 선한 역할을 많이 했다. 작품이 끝날 때마다 '어떤 작품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저는 항상 악역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 했다"라며 "그런 욕망을 가진 상태에서 '늑대사냥' 시나리오를 보고, 종두 캐릭터 보고 도전하고 싶다,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운명처럼 만났다. 어떤 장르나 역할이든 저에게는 도전이고 배우로서의 다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인국은 "관객분들이 저의 첫 악역을 보면 놀라실 것 같다. 종두가 온 몸에 문신하고 나와서 캐릭터가 눈도 돌아있어서 깜짝 놀라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저는 그것이 좋은 쪽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도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한 만족과, 캐릭터, 연기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관객들이 좋게 봐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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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서인국은 "대본 봤을 때 종두 캐릭터가 눈에 들어 왔다. 보통 악역이 악한 행위를 하는데는 굉장한 욕망이 들어있다. 다른 영화 속 악역은 성공이든 욕심이든 그런것이 확실하다. 물론 종두도 배를 탈취하겠다는 욕심은 있지만 그것은 의미적인 것이다. 작품 속에서 보면 도망이라는 목적 안에서 불필요한 살인행위가 많다. 그래서 저는 종두가 순수악이라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서인국은 "종두는 사람을 죽이는 죄책감 없이 컬렉션의 느낌이 컸다. 이 캐릭터가 순수악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구나 생각했다. 또 어떤 작품에서 이런 순수악을 만날 수 있을까 했다. 그래서 운명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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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호산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늑대사냥'은 파격적인 액션과 피가 낭자하는 폭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홍선 감독은 "폭력적인 수위를 아슬 아슬하게 높게 잡은 이유는 단지 자극적인 것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처음 기획 할 때, 1940년대 홀로코스트, 인간이인간에게 저질렀던 일에 대해 그리고 싶었다. 엄청난 폭력으로 시작해서 인간성을 잃어버린 개체, 즉 인간병기가 어떻게 이것을 표현하는지 그것을 정확하게 관객과 이야기 하려면 조금 강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폭력이 폭력을 낳는다는 말보다, 어떻게 인간성을 찾아갈 수 있냐에 중점을 두고 촬영하고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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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영남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장동윤은 밀폐 된 공간에서 액션을 펼친 소감에 대해 "감독님이 철저하게 배우들을 배려해주셔서 도움이 됐다. 액션을 할 때 정확하게 디렉팅 해주셨다. 계산하면서 생각 많이 하면서 액션을 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현장에서 임하게 해줬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 감독님을 믿고 해서 수월하게 진행된 면이 많았다"라고 회상했다.

박호산은 "잔인한 영화라는데, 현장은 사랑이 넘친다. 피를 굉장히 많이 썼다. '액션할 때 흥분하지마'라고 감독님이 계속 말씀 하신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것 같다. 실제 아무도 안 다치고 끝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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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정소민은 "제가 지금까지 한 역할과 다르게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즐겁게 임했다. 첫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 여태껏 못해본 것을 체화시켜서 하는 것 즐거운 경험이었다. 화면 보면서 제 스스로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 것은 처음이다. 저에게 소중한 경험이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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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 서인국, 정소민, 김홍선 감독, 배우 장영남, 박호산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1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장영남은 "그 동안 센캐를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결이 다른 센 캐릭터를 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2시간 내내 피가 흐르는 잔인한 액션과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은 '늑대사냥'이 마니아층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 사냥을 할지 주목 된다.

한편 '늑대사냥'은 9월 21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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