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테이 "다이어트 살짝 실패..김두한처럼 나와" 폭소

강남구=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9.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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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테이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에 참석해 열연하고 있다.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등이 출연하는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그린 동명의 tvN 드라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2022.09.20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사랑의 불시착' 가수 테이가 이번 작품에 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한카드 코엑스 아티움에서 프레스콜을 진행했다. 이날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 등이 참석했다.


테이는 극 중 구승준 역을 맡았다. 구승준은 윤세리와 결혼할 뻔한 인물이다. 이에 그는 "요 근래 많이 먹는 모습과 수제 버거 아저씨 모습이 있었다. 통통 튀는 역할이 들어와 기쁘게 승낙했다"라며 "구승준 역할이 대단한 연기로 사랑받았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왔다. 거기에 가장 필요한 건 다이어트다. 살짝 실패했다. 지금 약간 김두한 처럼 나오긴 한다. 그래도 기쁘게 잘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동명의 드라마인 tvN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스튜디오드래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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